대부분의 사람들은 샴푸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주변사람들이나 광고로 접한 샴푸를 사용하게 됩니다. 두피가 건강해지지 않으면 어떤 좋은 것을 사용해 봤자 두피는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탈모나 비듬, 두피염은 모두 두피의 건강이상에서부터 시작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에 좋은 샴푸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탈모에 효과가 좋다는 수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전에 꼭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화장품인 샴푸는 탈모방지와 모발 성장이라는 광고효과로 의약품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은 광고할 수 없습니다. 탈모 치료제는 의약품으로 두피에 흡수 작용을 하며 샴푸와 같이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습니다. 하지만 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제품을 심사받거나 보고했으면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탈모 샴푸', '탈모 관리'와 같은 표현 사용은 가능합니다.
보조적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할 때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기능성 화장품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치료 의약품과는 분명하게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면 샴푸시에 주의해야 할 사항과 어떤 샴푸를 피해야 하고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샴푸를 헹궈낼 시 샴푸 잔여물에 주의해야 합니다!!!
샴푸의 클렌징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모발 구조상 여러 번 샴푸를 헹궈내어도 샴푸 잔여물이 남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남은 두피의 샴푸 잔여물은 화학성분으로 탈모나 지루성 두피염등의 두피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 화학성분은 단 0.1%만 두피에 남아있더라도 두피 조직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며 생리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약산성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샴푸의 설명서에 pH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약산성의 제품은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주고 두피 자극을 줄이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샴푸를 사용하게 되면 두피의 유익균의 활동을 제한시켜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분해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두피염이나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사용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3. 단백질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는 단백질 보충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포화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영향으로 남성호르몬이 더 많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어 오히려 탈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였으나 부족함을 느낀다면 단백질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함으로써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샴푸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어떤 샴푸를 피해야 하고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문제의 근본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남들 대부분 한다고 따라 해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해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